아이와 함께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여행 후기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현대홈쇼핑 패키지로 구입한

웰리힐리 파크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온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이곳이 괜찮을 것 같아서 다녀왔답니다.

여행 준비는 언제나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현대홈쇼핑에서 숙박+워터파크 입장권 패키지 상품을 예약했어요.

도착 예정일에 맞춰서 짐을 싸고, 아이들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아이들이 출발시간 훨씬 전에 일찍 일어나서 일어난김에 8시안되서 출발했더니

생각보다 차가 안막히더라구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12시 조금 넘어서 체크인했어요.

미리 체크인하고 워터파크로 고고!

아직 청소가 끝나지 않아 체크인하시면서 직원분이 난감해하셨는데

저희는 바로 워터파크 갈거라서 짐만 두고 나갈거라니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게,,,, 물놀이 끝나고 오니 체크인 줄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애들이랑 놀고 그 줄을 기다릴 걸 생각하니 아찔했어요..)

워터플래닛 입장!!!

점심은 여기 안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어요. 맛으로 생각해서 먹었다기 보단 놀아야하니 우선 먹자!!!ㅎㅎㅎ

애들이 물놀이 하고 배고팠는지, 치킨, 피자 엄청 잘먹더라구요

다 놀고 숙소로 오니 노곤노곤~하더라구요 12시 30분쯤 입장해서 6시 퇴장시간까지 놀았으니 제대로 놀았죠~

숙소 소개

숙소는 워터파크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었지만 어린아이 데리고 가시기에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에요. 초등학생부터는 걸을만 하다 생각합니다.

방은 꽤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필요한 모든 기본적인 것들은 구비되어 있었어요.

 

방이 세 개여서 너무 좋았고, 아이들이 초록초록한 풍경을 함께 감상하면서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푸른 산들과 자연이 가득하여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분위기였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너무 힐링되죠~~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체크아웃 하는 엘리베이터가 많이 붐벼요....3대인데 너무 좁았던거 같아요 ㅠㅠ

 

워터파크 워터 플래닛 시설

워터파크가 꽤 넓은 편인데,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당하다고 생각했어요.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있어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놀 수 있었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큰 파도풀도 있어서 여러 번 다녀왔어요

저는 파도풀 처음에 당황해서 무서웠는데 첫째는 겁도 없이 잘 타더라구요.

둘째는 처음엔 그냥 당황해서 어찌저찌 놀았는데 그담부터는 소리만 들어도 화들짝 놀라서 도망가더라구요.

 

 

물속에서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인데 아이들이 놀기 좋은 워터 슬라이드 같아요 ㅎㅎ

애들은 여기서 거의 1시간 이상놀았는가봐요...

 

야외어린이물놀이터도 즐길거리가 많았어요

 

 

푸드코드 안에 있는 전시물이에요 워터 플래닛이라는 단어도 그렇고..우주를 모티브 한건가?? 그런가...우주인들...ㅎㅎㅎ

 

 

즐길 거리와 체험

첫날은 워터파크에서 놀고 둘째날은 그 안에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했어요

루지, 카트라이더, 짚라인, 깡통열차, 양궁, 풍선다트, 바이킹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고

야외 체험시설은 매표소에서 끊고 놀 수 있었구요

오락실이나 양궁은 지하에 있어서 거기서 바로바로 놀 수 있어요.

야외 시설은 점심시간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있어요

그 시간에는 모두 중단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12시 25분에 바이킹 매표하고 저희는 13시 30분에 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거기 계신 직원분이 그냥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히 탔습니다.

 

 

양궁은 안에 있어서 너무 더울때 들어가서 놀기 딱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양궁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세요 애들이 막 흥분해서 정신 사나운데도 정말 세심하게 잘 가르쳐 주십니다

코치님 같은 느낌으로다가~그래서 더 감사했어요~여기는 초등학생 이상이 하는 기계고 

더 작은 아이들은 큰 판에서 활로 쏴요  둘째는 그렇게 했답니다.

 

 

식사와 부대시설

첫째날은 워터파크에서 놀고 나니까 몸이 너무 노곤노곤해서 어디가기도 귀찮더라구요 애들도 배고프다고 나리나리...그래서 숙소 안에 1층에 있는 한식당에서 저녁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된장은 진짜 집에서 만든 된장찌개 같은 느낌이었어요.

소불고기, 된장찌개, 생선구이, 김치찌개 모두 진짜 집밥 같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후기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규모도 적당하고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환경이라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숙박이나 워터파크는 패키지라 가성비 좋았는데, 부대시설 비용이 장난 아니네요~~~

루지, 짚라인, 풍선다트 ㅋㅋㅋ암튼 아이들 놀거리에 돈 쓰시는거는 감안하시고 출발하셔야 할듯요~

저는 양궁이 제일 가성비 좋았던 거 같아요~~^^

 

그럼 이상 웰리힐리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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