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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처서날짜 음식

by hanbromom 202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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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다려지는 절기가 있습니다. 바로 처서(處暑)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정말 더위가 끝날까?”, “2026년 처서는 언제일까?”,

“처서에는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을까?”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2026년 처서 날짜부터 처서의 뜻, 속담, 그리고 처서 무렵 먹기 좋은 음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년 처서 날짜는 언제?

2026년 처서는 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처서는 24절기 가운데 14번째 절기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습니다.

  • 2026년 입추 : 8월 7일
  • 2026년 처서 : 8월 23일
  • 2026년 백로 : 9월 7일

처서는 한자로 處暑라고 쓰는데요.

‘처(處)’는 멈추거나 물러난다는 의미, ‘서(暑)’는 더위를 의미하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처서날짜 음식

다만 처서가 됐다고 해서 바로 선선한 날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8월 말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실제 날씨는 기상예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서란 어떤 날일까요?

처서는 태양의 황경이 150도에 이르는 시점에 해당합니다.

예로부터 처서가 지나면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한낮의 강한 햇볕도 조금씩 누그러지는 시기로 여겼습니다.

농촌에서는 처서가 지나면서 풀의 성장도 둔해져 논두렁이나 산소의 풀을 베고 벌초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마철 습기로 눅눅해진 옷과 책 등을 햇볕에 말리는 포쇄(曝曬)를 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유명한 속담이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처서 이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모기와 각종 해충의 활동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라는 말도 전해집니다.

그만큼 처서는 한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넘어가는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서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까?

처서에 반드시 먹어야 하는 특정 절기음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처서 대표음식’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늦여름과 초가을에 맛이 좋아지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긴 여름 동안 지친 몸을 관리하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준비할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합니다.


1. 전어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어입니다.

늦여름부터 가을로 접어들면서 전어의 맛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전어는 구이뿐 아니라 회나 무침으로도 즐길 수 있어 처서 이후 가을철 별미로 많이 찾는 음식입니다.

잘 알려진 말 중에는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입니다.

 


2. 추어탕

처서 무렵에는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따뜻한 국물 음식을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음식이 추어탕입니다.

미꾸라지를 푹 끓여 만든 추어탕은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든든하게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여름철 삼계탕 같은 보양식이 부담스러웠다면 처서 무렵 따뜻한 추어탕 한 그릇도 좋은 선택입니다.


3. 애호박

늦여름에는 애호박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애호박은

  • 애호박전
  • 애호박찌개
  • 애호박볶음
  • 된장찌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서 무렵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질 때에는 따뜻한 된장찌개에 애호박을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4. 가지

여름철 대표 채소인 가지 역시 처서 무렵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지는 수분이 많아 더운 날씨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고 다양한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 가지무침
  • 가지볶음
  • 가지구이
  • 가지덮밥등이 있습니다.

5. 복숭아

8월에는 복숭아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달고 수분이 풍부한 복숭아는 늦여름 간식으로 먹기 좋습니다.

처서가 있는 8월 말에는 품종에 따라 맛있는 복숭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제철 과일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6. 포도

처서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맛이 좋아지는 과일 가운데 하나가 포도입니다.

8월 말부터 9월까지는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했다가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7. 배

초가을로 넘어가면서 배도 제철을 맞기 시작합니다.

배는 수분이 많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어서 늦여름과 초가을에 즐겨 먹기 좋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질수록 다양한 품종의 배가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처서 이후 제철 과일로 기억해 두셔도 좋겠습니다.


처서에 먹기 좋은 음식 한눈에 보기

음식추천 이유

전어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생선
추어탕 환절기에 든든하게 먹기 좋은 국물음식
애호박 늦여름 반찬과 찌개에 활용하기 좋음
가지 수분이 풍부한 여름 제철 채소
복숭아 8월 대표 제철 과일
포도 8월 말부터 맛이 좋아지는 과일
초가을 대표 제철 과일

처서가 되면 정말 더위가 끝날까?

최근 온라인에서는 ‘처서매직’이라는 표현도 자주 사용됩니다.

처서가 되면 신기하게도 아침저녁 공기가 선선해진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처서는 기상학적으로 더위가 반드시 끝나는 날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마다 기온과 기압 배치가 다르기 때문에 처서 이후에도 폭염이나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서가 지났더라도 낮 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폭염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6 처서 날짜 정리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2026년 처서는 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처서는 무더운 여름에서 선선한 가을로 계절이 넘어가기 시작하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처서라고 해서 갑자기 더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짧아지는 낮과 선선해지는 아침저녁 공기를 느끼면서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절기입니다.

올해 처서에는 전어, 추어탕, 애호박, 가지와 함께 복숭아·포도·배 같은 제철 과일을 챙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하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묻는 질문

Q. 2026년 처서는 몇 월 며칠인가요?

2026년 처서는 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Q. 처서 뜻은 무엇인가요?

한자로 處暑라고 하며, 더위가 물러가기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처서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나요?

처서만의 특정 음식이 반드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어, 추어탕, 가지, 애호박, 복숭아, 포도 등 늦여름과 초가을 제철음식을 즐기면 좋습니다.

Q. 처서가 지나면 바로 가을 날씨가 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처서는 전통적으로 더위가 누그러지는 시기를 의미하지만 실제 기온은 해마다 다르며 처서 이후에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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