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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이번에 일본에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어요.
4대가 함께하는 여행이라 프라이빗 가이드와 함께 차를 두 대로 나눠서 이동했답니다. 오키나와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더라고요. 이동하면서 오키나와의 역사에 대해 가이드님이 너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저의 여행 일정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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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일정
티웨이 항공을 타고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2시간 정도 비행을 해서 4시 쯤에 일본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가이드님과 만나서 바로 우미카지 테라스로 이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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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길을 보더니 아이들이 괌이랑 비슷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요.
가이드님이 그래서 미군 기지가 오키나와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오키나와의 역사를 이야기 해주셨어요.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하니 어느덧 우미카지 테라스에 도착했답니다.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멋진 장소였어요.
우미카지 테라스(Umikaji Terrace)에서의 첫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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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카지 테라스에서 오키나와 소바와 맥주를 맛봤어요.
오키나와 소바는 약간 제주도의 고기국수 같은 느낌이었어요. 맥주와 함께 하니 더 좋더라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바다너머 보이는 비행기와 전투기가 너무 신기하고 멋지더라구요.
아기자기한 공방도 있고 식당도 있는데, 수플레 케이크 집이 줄이 많이 서있더라구요 먹어보고 싶었지만 ...일정상...패스했습니다.
국제시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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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에는 국제시장을 구경했어요.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오키나와의 특산물도 많이 팔고 있어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들도 많아서, 다들 신나서 구경했답니다.
포켓몬 카드 하나 사주었습니다.
피자하우스 방문
저녁시간이 되어서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피자하우스에 갔어요. 퇴역한 미국군인이 연회용으로 만들었던 공간이 피자하우스의 시작이라고 하더라고요. 식당 입구에는 창업자분의 사진과 미국 국기, 예전의 피자하우스 식당 건물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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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피자하우스지만, 사실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고,
생각보다 식비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아,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가이드님 차로 이동하는데 가이드님이 일본여행 어디어디 가봤냐고 물으셔서
후쿠오카와 오사카다녀와봤다고 말씀드렸더니 맛있는거 드시러 다녀오신거라고^^ 이야기 하셨어요
오키나와는 역사 이야기를 듣다보니 지속된 침략과 수탈에 바닷가는 있지만 고기를 잡을 배도 없고,
무기를 만들 철도 다 가져가는 바람에 철도도 없어서 교통도 단절되고....
그래서 어떻게든 먹고 살아야 해서 여주, 수세미, 흑염소를 주식으로 먹고 살았다고 해요.
ㅎㅎㅎ 음식에 대한 기대치를 많이 낮춰주셨습니다. 듣다보니 오키나와 사람들 짠하기도 하고....
일본 본섬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기도 하고 일본사람들도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도 많이 사용하는 지역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뭔가 사람들이 순둥순둥해 보이는 것은 기분탓인가요? ㅎㅎ 관광객에게 모두 친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곳의 역사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웠어요
숙소와 아메리칸 빌리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숙소로 갔어요.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있는 곳이었답니다. 가자마자 이온몰에 가서 첫날밤의 뒤풀이를 위해 먹을 스시와 간식들을 사서 다시 숙소로 들어왔어요. 아메리칸 빌리지는 정말 분위기가 좋고, 다양한 가게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첫 날이 이렇게 후딱 지나갔네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2일차 일정
글라스보트
2일차는 오전 10시에 이동을 시작했어요.
글라스 보트라고 배를 타고 그 안에 가운데 유리를 뚫어서 바다를 볼수 있게 해둔건데
세상에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아서 바닷속이 너무 예쁘게 잘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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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물고기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해서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가족 모두 다같이 물고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돈키호테 쇼핑
그리고 돈키호테에 가서 무지막지한 쇼핑을 하고 건너편에 식당에 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그리고 이동해서 부랴부랴 츄라우미 수족관을 갔어요.
돌고래 쇼 시간에 딱 맞아서 너무 좋았고, 할머니가 다리가 불편하신데 전동 휠체어 대여도 해주고 가이드님이 직접 휠체어도 도와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수족관을 다 둘러보고 저녁시간이 되어가고 있어서 다시 한시간정도 이동해서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로 옵니다.
만좌모
코끼리 바위가 있다는 만좌모에도 갑니다.
저녁은 쿠라스시에서
쿠라 스시라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가이드님이 미리 예약해주시고 신경써주신 덕분에 10명이 넘는 우리 가족들 많이 기다리지 않고 정말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거기 비어보나라라는 메뉴가 있는데 자세히 보셔야해요..이거 맥주잔에 나오는 까르보나라.....
저는 맥주인줄 알고 목이타서 시켰는데 ...맥주가 아니었어요ㅎㅎㅎ
스시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터지게 먹었어요.
이렇게 또 이튿날이 저물어 갑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오키나와는 가족 단위 여행에 정말 좋은 곳이라는 거예요.
비록 일정이 너무 짧아서 해변에서 길게 있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가 많아서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추가 정보 및 팁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가이드와 함께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현지의 맛집이나 숨겨진 명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여행이 더 풍성해질 거예요.
그리고, 오키나와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기에도 좋은 곳이니, 자전거 대여도 고려해
보세요.
다음 여행에서도 꼭 다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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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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