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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오늘은 쿠팡 언로딩 후기에 이어서 소분 알바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소분알바의 업무 내용, 근무 환경, 급여 및 후기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 저는 예의상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사실 찍을 틈도 없어요^^;;;) 언로딩 이후 쿠팡알바 신청해도 안되더라구요 ㅠㅠ
집근처로 가고 싶었는데...그리고 심야시간이 오히려 더 경쟁률이 높은거 같아요.
그만큼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 많다는 거겠죠?
또 반성합니다...ㅎㅎ저는 근데 저녁시간에 좋더라구요
저녁7시부터 1시까지나 저녁 7시30분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하는 야간조가 있는 곳으로 지원을 했어요.
소분이 첨에 뭔지 모르고 지원을 했는데 나중에 또 가기전에 보니까...엄청 엄청 힘들다더라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봤지 뭡니까..진짜 바싹 긴장하고 갔어요.
소분알바는 물류센터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업무로, 다양한 물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일입니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마구마구 쏟아지는 택배를 번호대별로 분류해서 롤테이너에 정리하는 일들이더라구요.
위험 요소와 안전 수칙
물류센터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오가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 수칙을 잘 지켜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 및 급여
소분알바의 근무 시간은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대
대부분의 소분알바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자의 스케줄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급여 구조
급여는 시급제로 지급되며, 근무하는 시간에 따라 다르게 설정됩니다. 주말이나 야간 근무 시 추가 수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야간에 추가수당이 붙어서 좋더라구요.
쿠팡알바 신청하기 바로가기소분알바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물건 정리 및 분류입니다. 물류센터에서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오고, 우리는 이 물건들을 송장번호에 따라 맞는 롤테이너에 정리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빠른 판단력과 손의 능숙함이 필요했어요.
처음에 600번대의 물류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500번대로 가서 도와주라고 하셔서 막 도와드렸어요...갔는데..............막 세제가 터지고 계란이 떨어져있고, 난리난리.....
이게 물건 하나 놓치면 마구마구 막 몰려와서 밀리다보니까 그런 사태가 벌어지나 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막 정리해서 500번대가 안정되었어요.
마치 테트리스 하듯이 막 물건을 올려놓는데 저는 재밌더라구요.
그리고는 휴식시간 40분 정도 쉬는 시간을 주셨는데 밤이어서 그런지 대부분 엎드려서 주무셨어요. 저는 가져간 빵과 커피를 마셨습니다.
휴대폰은 반입이 되는데 전화를 사용할 틈도 없거니와 사실 야간에 하니 전화 올 곳도 없고 카톡도 안봐도 돼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냥 정말 아무생각없이 번호 찾아 물건 올려주기.
2인 1조로 해서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혼자하라고 하면 그 속도에 절대 못맞출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분이 잘 알려주셔서
무거운거랑 로켓프레쉬는 뒤쪽에 배치해라 하셔서 진짜 그 팁이 큰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함께 하는 분과 호흡이 잘 맞아야 실수가 덜한 것 같았고,
계속 하면서 저한테 진짜 처음하는거 맞냐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괜히 더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무거운건 왠만하면 본인이 하시겠다 하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ㅠ
쿠팡알바 신청하기 바로가기소분에서 중요한 몇가지를 추려봤습니다.
1. 물건 정리 및 분류
물건을 정리하며 각각의 종류와 크기를 파악해야 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2. 컨베이어 벨트 작업
컨베이어 벨트에서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헷갈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 경험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3. 팀워크와 협동
소분알바는 혼자보다는 팀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의 업무를 도와주고,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협동심이 중요합니다.
보통 롤테이너 배치 번호가 5~7개 정도 서로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엔 제것도 챙기지만 보면서 가벼운건 반대편에 넣어주기도 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하면 빠른 것 같아요.
언로딩과 소분 두가지 해봤는데 사람마다 각자 잘 맞는 게 있을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분하는 업무가 좋았습니다. 언로딩은 무거운 걸 계속 나르고 이동하고 돌아다녀야 하지만 소분은 그 자리에서 물건을 나눠서 넣어주면 되니까 오히려 더 편하더라구요.
각자 취향과 성격에 따라 잘 맞는 업무가 있을테니까 참고 하세요~~^^
쿠팡알바 신청하기 바로가기그리고 아무래도 소분은 속도가 생명이다 보니 방송으로 계속 재촉하신다는 후기를 봤는데
한 10번정도? 마이크로 속도 내자라고 하시긴하셨으나 노동요도 틀어주고, 별로 그게 귀에 거슬리지 않았어요..신경안쓰고 그냥 내 일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와서 만보기 켜보니 오늘은 15000보 정도를 걸었다고 나오네요.. 다리가 또 아프기 시작..했지만 이번에 소분 알바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제가 뭐라고...하는 생각도 들었고,
매일 머리쓰는 일만 하다가 체력적인 일들을 하게 되면 오히려 아무생각 없다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땀흘려서 번 돈은 절대 쉽게 쓸 수 없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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